얼마전에 언니가 네이버 로그인을 하는데 다른 누군가가 언니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로그인을 했다고 말하더군요. 바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당한 것인데요. 이렇게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네이버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로그인을 한다는 것은 내정보를 누군가와 같이 공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넘어가기 찝찝해서 얼릉 해외에서 로그인을 하는 것을 차단해 주었습니다. 네이버 메일에서 해외 로그인을 했을시에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네이버에 로그인을 해주세요. 자신의 이름옆을 보시면 아래 사진과 같이 내정보가 보이실 꺼에요. 그것을 클릭하셔서 들어가시면 네이버 해외 로그인을 차단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해외에서 로그인을 하는 것을 해제하실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의 내정보로 들어오시면 다양한 분야로 나의 정보를 변경 또는 수정하실 수 있는데 저는 이번에 언니의 해킹당한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지키기 위해서 해외에서 로그인을 하는 것을 차단하기로 했으니 로그인 보호 설정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해외에서 로그인을 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는 역시 로그인 보호 설정에서 로그인을 했던 기록을 살펴보시면 나옵니다. 거기서 대한민국이 아닌 해외에서 로그인을 한 흔적이 발견이 되면 바로 해외 로그인 차단 기능을 설정하셔야 합니다.

다른 설정을 할 필요가 없이 해외 로그인 차단 설정에서 '해외에서 로그인 시 차단하겠습니다.' 의 박스에 체크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해외에서 로그인하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를 지니게 되는 것이죠. 저는 이미 설정을 해두었기 때문에 언니의 네이버 로그인 보호 설정을 따로 해주었습니다. 해외에서 로그인을 한 흔적이 없더라도 미리 이렇게 설정을 해두시면 안전하게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분명 좋은 의도는 아닌 것이므로 차단해 둘것은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해외에서 네이버로의 로그인 차단을 해제하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박스에서 체크를 해제해 주시면 됩니다. 그런 분들은 거의 드물겠죠?^^ 요즘 사생활 침해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고의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