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거치대라고 들어보셨나요?? 저 또한 사진액자는 많이 들어봤지만 사진 거치대라는 말은 조금 생소한듯한 단어^^ㅎㅎㅎ 하지만 외국 파워블로거들의 포스팅을 보다보면 사진 거치대라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우리나라처럼 사진을 액자에 넣어서 벽에 다는 고정관념들을 많이 타파하는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많이 볼 수가 있지요^o^

그래서 오늘은 DIY로 만든 사진 거치대를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물론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사진 거치대를 만드는 것이므로 재료비는 0원이라는 점.!!!!!ㅎ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재료비 0입니다.! 그럼 사진 거치대를 어떻게 만드는지 함께 보러 가실까요?^^

집에서 다쓴 실패를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꺼에요~. 아래에 보시는 것이 바로 실패인데, 실을 감고 있는 몸체를 말합니다. 이것과 톱만 있으면 사진거치대 만들기는 끝!!!ㅎ

이런식으로 실패의 한쪽을 톱으로 완전히 절단해 주세요~. 톱을 움직이는 것보다 실패를 좌우로 왔다갔다 움직여 주는 것이 훨씬 체력소모가 덜들겠죠?^^

아래와 같이 한쪽면만 완전히 절단해 주시고 거친 단면을 부드러운 사포를 이용하여 다듬어 줍니다. 마무리를 잘 지어야 깔끔한 사진 거치대가 나옵니다.!

색칠할 필요도 없이 바로 그냥 절단한 면에 사진을 끼워서 세워두면 사진 거치대가 완성!!!!!^^ 정말 간단한 사진 거치대 만들기죠? 이렇게 DIY라는 것은 어렵지 않은 정말 초간단한 작업이랍니다~.

이제 사진액자가 없어도 사진과 사진 거치대만 있으면 사랑스런 가족들의 사진을 가까이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탁자위에 놓는 사진액자를 하나 사려면 뒤에 받쳐야 하는 부분때문에 가격도 엄청 비싸고 한 두개 살것이 아니라 여러개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렇게 다 쓴 실패를 이용한 사진 거치대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그럼 오늘부터 집안에 다 쓴 실패를 찾으러 다녀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