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라면 내 자식에게 무엇이든지 다 퍼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죠?^^ 아이방을 이쁘고 사랑스럽게 꾸며주고 싶은 맘이 간절할꺼에요~. 그래서 오늘은 사랑스런 내 아이를 위해서 저렴한 데코스티커를 이용해 방을 꾸민 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 

오늘 이 방의 주인공은 8개월된 나탈리라는 아이의 방입니다. 특이하게 다른 아이방 인테리어하고는 다르게 벽지 색이 전체적으로 회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무거워 보이는 방인테리어는 아니에요^^ 그럼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실까요? 

천장을 제외한 모든 벽의 색이 회색으로 페인팅 되어 있는 나탈리의 방은 아이의 감성다운 인형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천장, 침대머리맡에, 그리고 의자위에도 ..나탈리가 좋아하는 인형들이 여기저기 코디되어 있어요!

오늘의 목적인 데코스티커가 저기~~~~벽의 한 곳에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아마도 나탈리엄마의 센스가 탁웛신듯!! 이렇게 색상을 잘 맞춰서 회색과 핑크의 조화를 이끌어낸 모습이 대단해 보이네요 :)

정말 센스있다는 부분이 바로 벽에 붙이 데코스티커가 나무위에 있는 새인데요~! 콘센트위에 새 한마리가 보이시나요?? ㅎㅎㅎ아이방 꾸미기에 돌입하신 부모님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커튼의 색상또한 이 방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데에 한 몫한다는 것입니다. 노란색의 커튼...노란불빛의 스탠드..! 전체적으로 보면 그레이, 옐로우, 핑크 ... 이 세가지의 색상만을 이용하여 방인테리어를 완성하였네요~!

나탈리의 나이에 맞는 여러 가지 인형들이 인테리어 해 놓은 것이 보이시나요? 천장에 매달린 부엉이, 별... 머리맡의 코끼리, 침대안의 부엉이베게~!!! 아마도 나탈리의 엄마가 직접 만드신 것으로 보이네요^^

액자의 밑바탕도 회색으로다가... 이 액자는 저도 한 번 그려봐야 겠어요!!! 물론 아이가 생기면 말이죠^^;;

침대 오른쪽 편에 있는 나탈리의 수납장과 붙박이장 공간모습입니다. 아이의 옷과 지저분한 소품들은 모두 이 곳으로 모아두었네요~! 이런 작은 공간을 정말 활용잘한 거 같아요!!

엄마가 꾸민 이쁜 방에서 무럭 무럭 자라는 아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이쁜 아가가 사는 데코스티커로 인테리어를 한 아이방 꾸미기를 살펴보았는데요~! 데코스티커가 주된 포인트였지만, 전체적인 아이방의 색감조화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방이기도 했습니다. 활기차 보이는 아이방 인테리어만 주구장창 봐왔는데~ 이렇게 차분하면서 이쁜방은 처음 봤네요^-^ 오늘 보신 사진은 아이방 꾸미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집을 꾸미기에 열중하고 계신 분들도 참고할 만한 인테리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