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에 이은 욕실리모델링 인테리어 제 2탄 북유럽욕실의 비포&에프터사진을 보여드릴텐데요~. 욕실은 언제나 습기가 가득 차게 마련인 공간이라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곰팡이균이 서식하기 쉬운 곳입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욕실인테리어를 건식으로 많이 바꾸어 쓰고 있는데.. 이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조금은 받아들이기 힘든 문화일 수 있지요^^;; 그러나 요근래에 건식욕실로 바꾸어 실제로 많이 쓰고 계시는데, 건식욕실의 리모델링 비포&에프터 사진을 함께 보러가실까요?^o^
왠지 정겨운 욕실리모델링 인테리어 비포사진입니다.ㅎㅎㅎ 역시 외국에서도 꽃무늬벽지는 환영받지 못하는가봐요~^-^ 문쪽 색이나 번쩍 번쩍 빛이 나는 금색의 수도꼭지는 .. 정말 안습이에요^^; 그래도 밑바닥을 보시면 건식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아차릴 수 있으시죠?? 그럼 볼일이라도 제대로 볼 수 없는 이 공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함께 보러가실까요?^-^
자~~~. 위의 욕실리모델링 인테리어 비포사진이 바로 아래와 같이 바뀌었습니다.^------^ 확실하게 대변신한 거 맞죠? 뭔가 200%는 부족했던 욕실의 인테리어가 북유럽욕실로 대변신을 하였습니다. 우선 벽지를 뜯어내 버리고 페인트를 이용하여 화이트로 베이스를 깔고 수도꼭지가 있는 수전을 수납장 수전으로 대체하여 갈았고 그 옆으로 좌변기를 두었어요. 바닥도 잘 보시면 위에서 보신 나무바닥이 아닌 심플한 땡땡이무늬의 타일을 깔아 실용성을 높였구요^-^ 북유럽욕실의 느낌이 나는 액자도 함께 걸어주고 화이트와 빨간색의 믹스를 통해서 포인트도 주었구요!
빈티지한 의자위에 역시나 빨간색 쿠션을 작은빨간별쿠션, 큰쿠션 두 개를 나란히 두어서 인테리어효과를 노렸구요~. 빈티지한 의자는 시중에 있는 평범한 의자를 페인트를 이용하여 색을 칠하고 사포로 문질러서 오래 된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주었어요. 빈티지의 매력과 북유럽의 실용성이 살아있는 욕실리모델링 인테리어소품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까 비포사진에서 보셨던 갈색문은 따로 색을 칠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냥 냅뒀네요~! 요것까지 화이트로 칠하면 멋이 없을꺼 같죠??^^ 그 대신에 옆으로 직접 만든 커튼을 걸어두었고, 빨간색의자를 두어서 역시나 포인트를 주었어요.거기에 바닥에 깔린 블루계열의 러그~. 이 주인분의 감각이 탁월하시네요^o^
작은 수납장을 두어서 그 안에 욕실용품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은근히 욕실용품을 정리하는 것이 힘들고 괴로운데ㅎㅎㅎ 이렇게 욕실수납장을 하나 두면 넉넉히 정리하고 인테리어소품도 올려두고 은근 쓰임새가 많은 욕실수납장입니다.^o^
이렇게 오늘은 어제에 이은 욕실리모델링 인테리어 비포&에프터사진을 보셨는데요~. 어제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북유럽욕실사진이었습니다. 저는 어제 올린 욕실리모델링 인테리어사진보다 오늘 올린 욕실 비포&에프터사진이 더 맘에 드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북유럽스타일의 욕실리모델링 사진이어서 그런가.. 건식이라는 점만 빼고는 다른 욕실인테리어팁들은 따라 해볼 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