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만들기 2탄 -- 택배박스로 전등만들기 ::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600만원 지급대상
반응형

 

조명만들기 2탄입니다. 오늘은 택배박스를 이용한 전등만들기를 보여드릴텐데요~! 정확히 얘기하자면 전등만들기가 아니라 전등갓만들기입니다.^^ 지금부터 택배박스를 이용하여 전등갓을 만드는 과정을 보시면 감탄을 금치 못하실꺼라는..^^ 택배박스를 함부로 버렸던 나 자신을 원망하면서 버렸던 택배박스를 다시 주워오고 있을꺼라는 거ㅎㅎㅎ 지금부터 택배박스의 전등갓으로의 멋진 변신이 공개됩니다.!

 

 

 

 

전등갓을 만드는데 있어서 필요한 재료는 집에 하나쯤은 있는 택배박스와 전구세트, 글루건, 자, 커터칼, 스프레이 페인트가 전부입니다.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에요^^ 제일 먼저 해줘야 하는 일이 택배박스의 안쪽 부분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주시는 일입니다. 얇게 골고루 뿌려주세요!

 

 

 

다 마른 택배박스를 한 변의 길이가 13cm정도되는 정오각형의 모양으로 접어줍니다. 이때, 커터칼의 뒷부분을 이용하여 자를 정도의 힘을 주지마시고, 선을 살살 그어준다는 심정으로 선을 그어주셔야 해요~. 중요한 일이 남아있는데 택배박스의 바깥부분을 칼로 컷팅해주셔야 하는데 이것은 나중에 접었을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이때에 택배박스를 다 쓰지 마시고 한 변의 길이가 13cm되는 정오각형을 하나 그릴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은 남겨두세요. 맨 윗부분의 전구를 끼울 부분이 되는거죠~! 그리고 오각형이 되는지 한 번 미리 접어보셔서 확인해 보세요~! 자르고 나서 후회하면 답도 없다는^^;; 아래의 사진처럼 13cm간격으로 재단해 놓은 정오각형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정오각형으로 잡히는 것을 확인하셨으면 1.5cm정도의 두께로 길게 컷팅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총 7개를 만들어 두시구요~. 두께의 간격을 잘 맞춰서 잘라주셔야 나중에 조립했을때에도 수평이 유지될 수 있다는 거!! 잊지마시구요^^

 

 

 

택배박스를 다 컷팅해서 하나씩 조립해 주시면 되는데 이때에도 정오각형을 만들고 그 끝부분끼리 글루건으로 붙여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총 7개를 하나씩 엇갈려 가면서 포개어서 글루건으로 붙여주시면 되요! 각도를 잘 맞춰서 붙여주셔야 합니다. 정오각형의 한 각이 108도임을 생각하시고 붙여주신다면 훨씬~균형감있는 조명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택배박스를 이용한 전등갓을 만드는 방법 ..아까 한 변의 길이가 13cm정도 되는 정오각형을 그릴 수 있도록 택배박스의 여분을 남겨두라고 말했었죠? 이렇게 전구를 끼울 용도로 쓰이는 놈입니다. 사진과 같이 전구를 끼워서 글루건으로 잘 접착해 주세요~! 아무래도 종이다보니까 전구가 꼭 맞도록 재단하는 것이 힘들지 싶어요. 원둘레공식까진 필요없으니...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구의 둘레의 길이를 잘 확인하셔서 동그랗게 잘라주시면 됩니다^^

 

 

 

자~~! 다 조립한 조명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놀랍지 않은가요?? 저는 택배박스를 이용하여 이렇게 전등갓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감탄에 감탄을 할 뿐입니다. 테라코팟 화분으로 전등갓을 만들었던 것도 신기하지만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버려지는 택배박스를 이용하여 조명을 만든다는 사실이 실로 놀랍기 그지 없네요^-^ 블로그에 이 글을 올리신 이 분은 아이방에 택배박스를 이용한 전등갓을 달았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아이들의 감성에도 어울릴만한 조명이 맞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택배박스를 이용하여 스탠드를 만들어도 괜찮을꺼 같아요~^^ㅎ

 

 

 

 

 

 

 

은은한 조명의 빛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듯한데요~! 아주 간단하게 전구소켓값만 들어간 10,000원도 안되는 전등갓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전등만드는 방법은 그 소재가 매우 다양하게 알려져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이번처럼 택배박스를 이용한 전등갓만드는 법이 가장 쇼킹하고 도전해 볼만한 소재였던거 같아요^-^ 도전하여 성공하면 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