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테리어의 지존 스칸디나비아식 인테리어로 꾸민 예쁜집인테리어사진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 집에 스칸디나비아식과 빈티지가 합쳐진 인테리어를 보시게 될텐데요~! 특히 이케아가구들로 꾸며진 아파트인테리어가 특징인 이 집은 코트니와 마이클의 두 부부가 기존의 집을 손수 보수공사를 거쳐서 완성을 했는데요. 스칸디나비아식의 인테리어를 지향하고 드문 드문 빈티지인테리어를 밑바탕으로 두고 인테리어를 했다고 합니다.^^ 3년째 살고 있는 이 집엣 예쁜 딸도 낳고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함께 구경하러 가실까요?^----^
전체적인 거실전망입니다. 요새는 사다리 형식의 책장이 많이 인테리어되고 있네요^^ 저희집에도 책장을 사지 않고 이렇게 사다리형식의 수납장을 사두어 책을 올려놨거든요^^ㅎ 꽤 많은 양의 책을 수납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식의 인테리어에 걸맞은 마루바닥과 거실탁자, 쇼파..그리고 쿠션까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심플하며 아름답네요^o^
책을 반드시 세워두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로로 눕혀두어도 오히려 수납공간을 더 늘릴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보기보다 꽤 너비가 넓은 수납장이죠?^^ 아래에 바로 보이는 노란색, 청자색(?) 병은 다이소에서 1,000원고 있는 제품과 똑같네요^^ㅎㅎㅎ
배경색을 화이트로 잡아서 블랙계통의 수납장과 거실좌탁, 그리고 비슷한 계열의 무채색에 가까운 그레이를 쓴 쇼파까지 하나하나 공을 들여서 인테리어한 티가 나네요~! 그 중에 제가 눈길이 가는 인테리어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쿠션입니다^^ 겨울이라 그런가...따뜻해 보이는 쿠션이 눈길이 많이 가는 사진이에요. 저도 집에 남아 도는 천이 있어서 하나 만들려고 맘먹고 있는 중이거든요^^;; 언제 완성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래와 같은 패턴의 쿠션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거실에서 바라본 다이닝룸의 모습. 외국에서는 흔한 곳이지만 다소 생소한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밥먹는 곳을 따로 빼서 공간을 다시 만들었다고 생가하시면 되요~! 집에 손님이 오셨을때, 간단하게 차한잔이라도 우아하게 마실 수 있는 ... 그런 곳이 되겠습니다. 저는 집에 30평 이상인 집으로 이사가면 다이닝룸을 하나 따로 만들어 살고 싶어요!ㅎㅎㅎ
큰 식탁위에 긴 양초를 꽂아서 식탁의 한 가운데에 인테리어해 둔 모습이 인상적이죠?^^ 그 뒤로 보이는 정체모를 그림의 액자. 저는 여자의얼굴 같아 보이는데, 보시는 여러분들은 그림이 무엇을 그린 것인지 아시겠나요?^^;; 액자가 무엇을 말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전체적인 베이스는 화이트를 기반으로 한 인테리어임은 확실하네요~. 정말 실용적이고 깔끔한 것이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의 특징.
특히 여기서 보이는 큰 식탁은 이 집안주인인 코트니의 친할머니가 물려주신 호두나무로 만든 식탁이라고 합니다. 완전 튼튼해 보이면서 고풍적인 분위기까지 풍기는 큰 식탁.. 지금 저에게 주면 우리집에는 놔둘 자리가 없어서 사양이지만, 큰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 필요할 꺼 같은 놈.^^ 식탁에 같이 세팅된 의자가 다 똑같지 않아서 특이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요새는 이렇게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집의 구조가 2층으로 되어 있나봐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위에 놓인 작은 인테리어 소품. 나무판자에 작은 못을 여러 개 박아 글자를 완성했어요~. 아마도 아이들의 마이클과 코트니부부의 아이들 이름이 아닐까요?^^ 여튼 기발한 아이디어인거 같습니다. 집의 문패로 이용하셔도 괜찮겠어요~.
2층으로 올라가기전 밑의 부엌의 모습이에요. 실버색상의 냉장고와 작은 식탁~.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작은 식탁위에 놓여 있는 음식이 무엇인지 궁금했어요. 블랙커피한 잔과 파운드케잌 2조각, 청포도몇알, 슬라이스한 딸기 3조각... 아침식사일까요?? 저에게 아침을 이렇게 먹으라고 한다면 울어버릴지도 몰라요^^;; 무조건 밥을 먹어야 하는 저로써는 그냥 간식으로 정도만ㅎㅎㅎ 그나저나 파운드케잌을 정말 잘 구워냈네요!!
소꿉놀이키친장은 우리나라에서도 붐이 불고 있는 키친장입니다. 확실히 우리나라꺼와는 사뭇 다른 키친장이죠?? 우리나라 대표적인 리폼사이트인 손잡이닷컴에서 파는 소꿉놀이키친장은 우리나라의 싱크대와 상부장을 축소하여 만든 형태가 대부분인데 해외에서 구경한 소꿉놀이키친장은 조금 간소화하고 디테일한 것이 특징이네요~! 정말 실감나는 수도꼭지와 조리도구^^ㅎ
욕실의 모습입니다. 다크한 회색을 기본 바탕으로 해서 올리브색의 수납장을 인테리어한 아주 깔끔한 욕실인테리어입니다.! 나무스텝퍼같이 보이는 것은 이케아제품인데, 아주 착한 가격이라 우리나라에서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제품이죠~! 그리고 특징인 건식 화장실. 요거가...참 관리하기 힘든 부분인데~~ 이 역시 따라하기에 힘든 부분이 있는 인테리어입니다.^^;
이제 제일 궁금했던 침실을 구경하실 텐데요~. 마이클과 코트니가 함께 꾸민 공간중에서 제일 신경을 썼다고 한 침실인테리어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왼쪽 옆으로 보시면 커튼하나가 처져 있는데, 공간활용을 정말 천재적으로 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일단 그 안의 비밀공간은 잠시후에...보시기로 하고 일단 침실 인테리어를 보러 가겠습니다.^^
자~~. 침실의 모습입니다. 침대가 방 한가운데에 놓여져 있고, 침대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침실이불과 베게, 쿠션...모두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있겠네요^-^ 그러나 우리에게 익숙한 대나무발을 이용하여 침대헤드의 창의 가리개로 썼다는 점은 특이하네요~!! 침대의 양 옆으로는 보조 수납장을 놔두어 침실의 부족한 수납공간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세히 보니까 쿠션도 쿠션이지만, 침대헤드의 색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초록색의 침대헤드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아주 잘 매치가 될뿐더러 세련된 인테리어를 보여주는 예이기도 합니다.^^ 저도 조만간에 침대헤드를 이렇게 바꾸는 게 아닐지..^^;;
아까 침실을 공개하기전에 하얀커튼이 쳐져있는 비밀공간을 말씀드렸었죠?? 바로 아래사진처럼 하얀색의 커튼을 열어보면 아래와 같은 공간이 보여지게 됩니다. 저는 맨 처음에 이 집을 구경할때, 침실에 침대만 있고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획기적인 공간을 보고 정말 놀랐다는 사실...^^;; 마이클과 코트니가 간단하게 컴퓨터도 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숨어져 있네요! 조금은 지져분해 보일 수 있는 공간을 이렇게 커튼으로 인테리어해서 감추어 두니 확실히 깔끔해 보이기까지해요!
침실옆으로 나있는 통로를 따라가보면 또 다른 거실이 하나 존재합니다. 원래 거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빈티지인테리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와 빈티지 인테리어를 같은 집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집인데요~. 마이클과 코트니의 집처럼 따로 공간을 분리하여 인테리어하신다면 단조롭지 않은 인테리어가 완성이 됩니다.^^
쇼파 뒤로 보이는 예술작품처럼 보이는 저것은 코트니가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해요~. 작은 천조각을 잘라서 이어붙인 조각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조각보를 조금 다르게 해석하여 인테리어 소품으로 탄생하게 한 것이죠^^! 그리고 제일 많은 돈을 투자한 것이 바로 베이지 벨벳 쇼파라고 합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 이케아의자와 비슷하게 만든 소품들이 정말 귀엽네요^^ㅎㅎㅎ
수납공간이 짱짱하고 아이를 위한 인테리어소품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진정 아이를 위한 인테리어를 하면서 깔끔한 인테리어를 유지한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닐텐데요. 정말 부지런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님 사진촬영한다고 해서 깔끔히 치운것일까요??^^ㅎㅎㅎ
티비밑의 거실장은 이케아철제 수납장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보셨던 이케아 철제수납장은 저도 하나 살까..하고 무지 고민했던 제품이었는데, 오빠가 철제라서 오래 못쓴다고 해서 포기했던 그 제품..,ㅡ.ㅡ 지금 보니까 그냥 살껄..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케아 제품은 조립하는 제품이 대다수여서 많은 분들이 많이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이케아제품을 하나정도만 조립해 보시면 정말 손쉽게 조립하실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이 실로폰과는 조금 다른 실로폰^^ 실로폰채가 너무 앙증맞고 작죠??ㅎㅎㅎ 왜 우리나라 실로폰채는 큰건지...^^;
정말 손재주 좋으신 분들이죠? 손수 집을 꾸미고 만들고 3년동안 이 집에서 살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마이클부부가 조언하는 바는 직접 집을 꾸미고 인테리어한다면 집에 대한 애착이 생긴다고 하네요~. 이제부터라도 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직접 꾸며봐야 겠어요~^o^